[GCP] GCP로 Core Keeper 24시간 Dedicated Server 열기 -1-
코어 키퍼가 재밌다…
근데 내 컴이 문제인지 데스크탑에서 서버를 열면 자꾸 멈춘다. (사양이 구리긴 하다.)
그리고… 내가 멈출 때마다 접속한 다른 친구들도 멈춘다.
뭐 그런 이유도 있고, 내가 서버를 열지 못하는 시간에도 친구들이 코어키퍼를 하고 싶어 했다.
마인크래프트, 좀보이드 뭐 이런 게임들도 24시간 서버 열었는데 코어키퍼라고 못할쏘냐?!!
그래서 일단 해봤는데 성공해서 작성하는 GCP로 Core Keeper 24시간 Dedicated Server 열기 가이드.
GCP로 Core Keeper 24시간 Dedicated Server 열기
준비물
- Google Cloud Platform 크레딧이 남아있는 구글 계정. (한 번도 쓴 적 없다면 OK)
- 기존에 플레이하던 코어키퍼 맵 파일 (없어도 새 맵으로 열 수 있다!)
이 정도만 있으면 되고, 다른 건 딱히… 없다.
이제부터 우리는 GCP의 VM 인스턴스에서 Ubuntu 환경을 구축하고, Docker 컨테이너로 코어키퍼 서버를 실행할 것이다.
서버를 만드는 데 사용된 Docker 이미지 출처는 아래와 같다.
https://github.com/escapingnetwork/core-keeper-dedicated
제작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. 덕분에 코어키퍼 서버를 열 수 있었어요.
GCP에서 VM 인스턴스 만들기
일단은 Google Cloud Platform으로 접속하자!
아예 GCP를 처음 사용하는 계정이면, 카드 등록을 해줘야 한다.
난 이미 사용하던 계정이 있어서 설명은 생략한다… 어딘가에 친절하게 설명해 준 사람이 있을 것이다.
그러고 왼쪽의 메뉴에서 Compute Engine → VM 인스턴스로 이동한다.
그러면 이렇게 Compute Engine API 창이 뜨는데 사용 버튼을 누르고 잠시 기다린다.
VM 인스턴스 페이지로 들어가게 되면, 위의 인스턴스 만들기 버튼을 클릭해준다.
(내 계정에서는 인스턴스를 이미 몇 개 만들었지만, 원래는 인스턴스가 아무것도 없는 게 맞다.)
이름 : 그대로 둬도 되고, 원하는 이름을 입력해도 된다.
리전 : GCP의 데이터 센터가 위치한 물리적인 지역. 한국에서 가까운 곳으로 하면 통신이 빠른 기분이 든다.
영역 : 아무거나 선택해도 괜찮다.
그 아래에는 우리가 만들 VM 인스턴스의 사양을 정하는 곳인데,
내 서버에는 10명 이상 접속할 일이 없기 때문에…
보통 N2 머신 시리즈로 설정하고, CPU 코어 수와 램 크기를 조절하곤 했다.
아래에서 커스텀을 누르면 원하는 사양으로 설정할 수 있다.
10명 이하 서버라면 4vCPU에 8GB면 충분할 거라고… 챗지피티가 알려줬다.
다음으로 왼쪽의 OS 및 스토리지를 클릭하고, 운영체제 및 스토리지 아래의 변경을 클릭한다.
그러면 나오는 부팅 디스크 창에서
운영체제 : Ubuntu
로 설정하고 나머지는 원하는 대로 커스텀해도 된다.
굳이 부팅 디스크를 SSD로 할 필요까지는 못 느꼈다.
뭔가 좋은 옵션을 추가할수록 크레딧이 빨리 닳기 때문에…
다 설정했으면 선택 버튼을 눌러준다.
데이터 보호는 패스하고, 네트워킹 탭으로 가서
아래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의 default 부분을 클릭해준다.
(HTTP/HTTPS는 체크 안해줘도 된다. 이미지엔 잘못 체크되어 있음.)
외부 IPv4 주소 → 고정 외부 IP 주소 예약 → 원하는 이름 작성 → 예약 을 하면
잠시 뒤에 외부 IPv4 주소 란에 작성한 이름과 함께 IP 주소가 뜬다.
외부 IP 주소를 예약해두지 않으면 주기적으로 변경되어서… 일단 설정했지만
코어키퍼는 IP 주소로 접속하지 않아서 꼭 필요할지는 모르겠다. 아무튼 해준다.
이제 나머지 설정은 건드릴 필요 없이 만들기 버튼을 클릭해준다.
그러고 이렇게 인스턴스가 생성되면 성공!
이제 VM 인스턴스를 만들었으니 다음 편에서는 인스턴스에서 Docker 컨테이너를 설정하고 실행해보도록 하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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